여름철 선크림 사용법 (적정량, 덧바르기, SPF)
햇볕이 강한 여름철,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꼭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선크림입니다.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선크림을 충분히 바르지 않거나, 올바른 사용법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 글에서는 여름철 선크림 사용법을 적정량, 덧바르는 타이밍, SPF·PA 선택법 등으로 나누어 정리해드립니다. 선크림 적정량, 실제로 얼마나 발라야 할까? 여름철 선크림 사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**적정량을 지키는 것**입니다. 피부에 충분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성분보다 ‘양’이 훨씬 중요합니다. 전문가들은 얼굴 기준으로 최소 **1회 500원짜리 동전 크기**의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고 권장합니다. 너무 소량만 바르면 SPF50 제품을 써도 실제 효과는 SPF10 수준밖에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얼굴뿐 아니라 목, 귀, 목 뒤, 팔, 손등도 놓치지 말고 꼼꼼히 발라야 하며, 몸 전체에는 보통 **30g 이상**, 즉 손가락 한 마디 길이 기준으로 6~7줄 정도가 적정량입니다. 여름철 선크림 사용법의 핵심은 '충분한 양을 고르게 바르는 것'입니다. 바를 때는 톡톡 두드리는 방식보다는 골고루 펴 바른 후 흡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. SPF, PA 수치 선택과 덧바르는 타이밍 여름철 선크림 사용법에서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**SPF와 PA 수치는 어떻게 선택하느냐**입니다. 기본적으로 **SPF는 UVB(햇빛에 의한 화상), PA는 UVA(피부 노화 유발 자외선)**를 차단하는 수치입니다. - 일상생활용: SPF 30 / PA++ - 장시간 외출·야외활동: SPF 50+ / PA+++ 이상 하지만 어떤 제품이든 **2~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중요**합니다. 땀, 피지, 마찰 등으로 선크림은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, 아무리 고지수 제품이라도 지속력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. 덧바를 때는 클렌징 없이 그대로 위에 덧발라도 되며, 선크림 전용 스틱이나 쿠션 제품을 활용하면 번들거림 없이 간편하게 보완할 수 ...